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아래, 세종이야기 전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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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아래 숨겨진 보물, 세종이야기 전시관 방문기

광화문광장에서 만난 세종대왕의 업적

추운 겨울날, 점심 산책을 하며 광화문광장을 거닐다가 우연히 세종대왕 동상 아래로 이어지는 입구를 발견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세종이야기’ 전시관으로,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 창제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전시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장소였어요.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아래, 세종이야기 전시관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는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자마자 현대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세종대왕의 연보와 업적이 벽면에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전시는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각각의 섹션이 세종대왕의 민본사상, 한글 창제, 과학과 예술, 군사정책 등을 주제로 하고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전시 내용

전시관 내부에서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과정과 원리를 상세히 다룬 디지털 콘텐츠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훈민정음 해례본과 용비어천가 등 한글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글 창제 과정에서 세종대왕이 얼마나 깊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엿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지하에서 만날 수 있는 세종이야기 전시의 시작점입니다.

또한, 세종 시대의 과학적 발명품인 해시계(앙부일구), 물시계(자격루), 천문도(천상열차분야지도) 등의 모형도 전시되어 있어 당시 과학 기술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발명품들은 단순히 기술적인 성취를 넘어 백성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실용적인 도구였다는 점에서 더욱 감동적이었어요.

전통 악기와 멀티미디어 체험

전통 악기인 편종편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악기들은 세종대왕 시절 국악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로, 섬세한 장식과 구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악기의 독특한 소리와 함께 당시 음악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어요.

세종대왕과 음악의 상관관계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LG에서 제작한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투명 OLED 화면은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그래픽으로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디지털 기술과 전통 역사의 조화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였습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거나 눈으로 내용을 따라가며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했어요.

LG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세종 이야기 전시를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소감

이번 전시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체험 요소를 통해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투명 OLED 디스플레이는 미래 기술이 역사 교육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획자로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종대왕의 민본사상과 한글 창제뿐만 아니라 과학과 예술, 군사 정책까지 다각도로 조명된 점이 인상 깊었어요. 짧은 시간 안에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의 업적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현대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전시에 감탄했습니다.

세종대왕의 수많은 없적을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매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세종이야기’는 추운 날씨를 피해 잠시 들르기에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광화문광장을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드립니다! 짧은 산책 후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에서 여러분도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과 한글 창제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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