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봉투가 생기면 파주 일정은 점심으로 충분합니다
굿즈 코너 불빛 아래에서 아이는 엽서 한 장을 손바닥으로 계속 눌렀습니다. 계산대 앞 줄이 줄어드는 동안 저는 안내 지도를 접어 가방 안쪽에 넣었습니다. 엽서가 봉투에 들어가자 토요일의 다음 목적지는 사라지고, 늦은 점심만 조용히 남았습니다. 봉투에 엽서가 들어가면 일정도 한 번 접힙니다 전시를 보고 나와 계단을 내려오고, 물을 마시고, 굿즈 코너에서 오래 고른 물건까지 생기면 이미 관람의 끝부분에 들어온 셈입니다. 그때는 다음 장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