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Sing, 구형 Apple TV에서도 AirPlay로 활용 가능!
애플뮤직 Sing, 기대했는데 내 애플TV는 지원이 안 된다고?
애플뮤직에서 새롭게 선보인 노래방 기능, 애플뮤직 싱! 보컬 음량을 조절하고 가사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이 기능은 홈파티나 개인적인 힐링 타임에 딱 어울리는 기능이죠.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Apple TV 4K 2021 모델에서는 이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예요.
"이걸 쓰려면 최신형 Apple TV 4K를 사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폰의 애플뮤직에서 싱 기능을 활성화한 뒤 AirPlay로 Apple TV에 연결해봤습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음원과 가사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AirPlay로 애플뮤직 싱 사용하기
테스트 과정에서 확인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음원: 아이폰에서 보컬이 제거된 음원을 재생하고 AirPlay로 Apple TV에 전송하면, Apple TV에서도 동일하게 보컬이 제거된 음원이 출력됩니다.
- 가사 표시: Apple TV의 애플뮤직 인터페이스에서 실시간 가사가 정상적으로 표시됩니다. 한 줄씩 스크롤되는 방식으로, 노래방 처럼 시간에 맞춰 정확히 동작했습니다.
- 음절 단위 음영 처리: 추가로 테스트해본 결과, 국내 곡에서도 노래방처럼 음절 단위로 가사가 따라오는 음영 처리가 잘 작동했습니다. 덕분에 가사를 따라 부르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AirPlay 활용의 장점
이번 테스트를 통해 느낀 AirPlay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기 제약 해소: 애플뮤직 Sing이 공식적으로 지원되지 않는 Apple TV 모델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설정: 아이폰에서 애플뮤직 싱을 활성화한 뒤 AirPlay 버튼만 누르면 끝!
- 멀티미디어 기기 활용: Apple TV의 큰 화면에서 가사를 보며 노래를 부를 수 있어 몰입감이 훨씬 좋고 홈팟이나 사운드바와의 연결을 통해 더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애플뮤직 싱은 최신 Apple TV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었지만, AirPlay를 활용하면 구형 Apple TV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음절 단위로 가사가 따라오는 기능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연말 홈파티나 가족 모임에서 간단히 노래방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이 방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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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기기에서 애플티비를 선택해 에어플레이를 보내보세요. |
여러분도 이 방법으로 애플뮤직 싱을 활용해보세요! 혹시 다른 기기에서의 활용 팁이나 추가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